[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GS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판교와 강남 접근성, 우수한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2㎡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2㎡P 1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수지자이 에디시온 전 가구를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4베이·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마련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해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여건이 강점이다.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며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환승 시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이 가까이 있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쉽다.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타필드마켓, 보정동 카페거리,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 수지체육공원, 용인아르피아 체육공원, 성복천 산책로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수지구 보건소 등 의료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주거 선호도에 비해 신규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상징적인 입지에 자리한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동천유타워 A동 10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