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10월 1일부터 선착순 분양 개시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9월 30일, 오후 07:0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10월 1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공급은 일반 청약에서 계약되지 않은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청약통장 유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선착순 분양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주택보유자도 참여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부터 무순위 청약이 무주택 가구만 가능하도록 제한한 것과 달리 선착순 분양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일부 최초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청약 자격 유지에도 유리하다. 즉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분양 대상을 전용 59㎡, 74㎡, 84㎡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했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4억원대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이며, 59㎡ 기준 약 2000만원대다. 이 중 1차 계약금은 500만원으로 설정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해 1호선 도화역을 통해 구로·용산·종로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 전동열차 환승 시 용산역까지 35분가량 걸린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가까이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을 거쳐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인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고 미추홀구청,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선착순 분양은 오는 1일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과 조건은 견본주택과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주택보유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라며 “중소형 선호 타입과 합리적인 계약 조건까지 갖춘 만큼 다양한 수요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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