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1순위 평균 17.13대 1 청약 경쟁률 기록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0월 01일, 오후 01: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총 14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66건이 접수돼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일반공급 4세대 모집에 304명이 몰려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에 대한 관심은 특별공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지난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71세대 모집에 48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녹록지 않은 시장 여건에도 불구,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이룬 데엔 단지가 갖춘 우수한 교육 여건과 ‘H사일런트 홈’ 등 현대건설이 선보인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 단지는 부산 인기 주거지역인 사직동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우수한 교육 환경이 돋보인다. 단지는 사직동의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사직초, 사직여중, 사직중, 사직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의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가까워 이용이 용이하다.

생활 기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등 생활·문화·의료시설이 두루 위치하며, 단지 바로 북측으로 쇠미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연 속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차선 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아시아드대로와 충렬대로 등도 가까워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단지의 탁월한 상품성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동래구 사직동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단지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최초 적용되며, 103동 31층에 사직동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드레스룸, 팬트리, 자녀방 반침장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일부 타입 제외)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스크린야구장도 계획돼 있으며,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힐스라운지(카페),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이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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