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현재 무안·광주·여수·포항경주 로컬라이저는 둔덕과 콘크리트로, 김해·사천공항 로컬라이저는 콘크리트로 이뤄져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용 공항으로 활용하는 포항경주공항은 지난달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광주공항은 안테나 설치 등을 거쳐 이달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며 여수 및 사천공항 등도 연말까지 신속히 개선을 추진한다.
무안공항은 설계를 완료했으며 관계기관 및 지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과 충분히 협의해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공항은 APEC 행사 일정, 공항 현장 여건 등을 감안해 항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로컬라이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H형 철골인 제주공항은 구조 안전성을 검토해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