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사진=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는 용적률 299.9%가 적용되며 지상 최고 47층, 총 40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대규모 신축 단지 공급으로 인근 노후 주거지 정비 촉진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지는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성을 크게 높였다. 보정계수 적용으로 임대주택 비율이 낮아지게 됐고 사업성이 크게 향상돼,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주민 부담도 크게 줄었다. 도봉구는 서울시에 의무 공원·녹지 비율에 인근 발바닥공원을 포함하는 것을 지속 건의, 받아들여지면서 기부채납 비율 감소를 이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은 도봉구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 동북권 주거 지형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