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사진=GS건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101㎡ 639가구다. 세부 구성은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위주다. 업계 관계자는 “안양시 내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중소형 평형의 신규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높다”고 설명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명학역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업무지로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명학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안양역(1호선)에는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대 방향 한 정거장인 금정역(1·4호선)에는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이용도 편리하다.
최근 명학역 인근 안양8동행정복지센터·성결대학교·만안도서관 주변 3개 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명학역 일대 정비사업의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남측으로 수리산을 끼고 있는 ‘숲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며 안양천 수변 산책로와 명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도보권에 명학초등학교가 있고 성문중·고등학교는 물론, 신성중·고등학교도 가까워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평촌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홈플러스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안양 1번가, 만안구청,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차량으로 이용하기 쉽다.
GS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엘리시안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등 테마형 조경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꾸몄다.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힐링라운지, PDR룸, 스카이홀이 들어서는 ‘클럽클라우드’를 마련해 수리산 조망과 함께 고급 주거 문화를 구현하며,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사우나, 북카페, 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여가·운동·교육 시설을 마련한다. 단지 내 별도의 게스트하우스는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서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희소한 단지”라며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1700여 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94-2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