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5구역 9-1지구, 사회복지시설 대신 공공지원시설 들어선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1월 06일, 오전 1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시청역과 서소문역사공원 사이에 입지한 마포로5구역 9-1지구에 기존 계획됐던 사회복지시설 대신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마포로5구역 9-1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순화동 6-11번지 일대 마포로5구역 9-1지구는 2020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받아 지난해 1월 착공했다.

기존에는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지상 3층~지상 20층에 공동주택 6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지상 3층에는 ‘50플러스센터(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도심기능 강화, 입지 효율성 등을 고려해 공공지원시설로 전환한다. 입지 특성에 맞는 공공기여시설 도입을 통해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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