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에 조성하는 포항휴게소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약 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시간은 약 23분 단축할 전망이다.
인접 도로인 국도 7호선 교통량도 상당 부분 전환해 출퇴근과 해안 관광객 이동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최초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시범 도입해 터널 내부에서도 끊김 없이 자동차 내비게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에 마련된 영덕휴게소. (사진=국토교통부)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강원 고성~부산시)의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들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