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NH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국민들의 디지털자산 이해 증진을 위해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비영리 공익 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금융사는 NH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빌딩에서 약 6시간 동안 이뤄졌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구조 이해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특징과 구조 △시장 펀더멘털 분석 및 데이터 접근법 △디지털자산 트렌드 등 5개 세션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고객 자산 운용·재무 설계라는 PB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자산 기초부터 업비트 디지털자산 지수(UBCI), 블록체인 분석 등을 활용한 시장의 펀더멘털 진단까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나아가 투자 전략에 활용하도록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과 같은 디지털자산 산업의 전망도 다뤘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접점을 넓힌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인식 제고 및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