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매출 3859억원…전 분기 대비 35% 증가

재테크

뉴스1,

2025년 11월 14일, 오후 05:30

두나무 로고.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3분기 매출 38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 회복으로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규모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3859억원으로 전분기(2857억원)대비35%증가했다.영업이익은2353억원으로2분기(1528억원)보다54%늘었다.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976억원)에 비해145%올라239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 미국 '가상자산3법' 통과 등 규제 정비로 인한 신뢰도 제고 등이 꼽힌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2022년부터 사업보고서,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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