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진=서울시 제공)
4·19사거리 일대는 북서울의 역사·문화자원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노후와 상권 침체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활성화 지역 지정 후 골목길·보행환경 정비,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향상시켰다. 우이친수 생태공원, 가족캠핑장, 진달래숲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가·녹지공간이 확충되기도 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된 사업규모·집행예산 등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변경된 여건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조성된 생활·커뮤니티 기반이 앞으로도 주민 편의 향상과 지역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