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디지털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 신규 이용자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업비트가 지난해 8월 내놓은 코인모으기는 상장된 일부 디지털자산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투자하고 싶은 자산을 선택한 뒤 일정·금액을 설정해 정기 자동 주문을 생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업비트 생애 최초 가입자 중 '코인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같은 달 20일까지 회원가입을 포함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고객확인 완료 △첫 원화 입금 △코인모으기 1일 성공 △코인모으기 3일 성공 등이다. 미션별로 2000원에서 최대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적립식 매매로 매입 단가 평준화 효과를 누리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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