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숲세권이나 공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파트 구매 시 쾌적한 주거여건이 삶의 큰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인기가 업무시설로 확산되고 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조사에서도 응답자 33%가 주거 선택 시 ‘쾌적한 녹지환경’을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이는 교통(24%), 생활편의시설(19%)보다 높은 수치로, 자연친화 공간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들도 근로자 복지 향상과 생산성 강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업무공간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D13블록에 준공한 ‘뉴브 클라우드힐스’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만9651㎡ 규모의 복합업무시설로 총 272실(분양형 156실·임대형 116실)로 구성돼 기업의 상황에 맞춰 유연한 입주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인 50만4000㎡의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근무자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북측으로는 궁산 조망도 확보했다.

단지 설계도 자연친화적 업무환경을 극대화했다. 문화·휴식 공간인 썬큰플라자, 이벤트가 가능한 에듀스테어, 공유 오피스, 웰컴라운지 등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 구성을 갖춰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 이용이 편리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DL, 넥센 등 대기업 연구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업 연계성과 기술 협업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돼 금융·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정 요건 충족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육성자금을 저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 완료 시 취득세·재산세 최대 35% 감면이 가능하다. 벤처기업 인증 보유 기업은 소득세·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뉴브 클라우드힐스’ 지상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