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발 들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희소성·실효성 '매력발산'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1월 21일, 오전 06:4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202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의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 브랜드 부문에 금호건설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선정됐다. 지난해 5월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첫 부산 진출 단지로, 희소성과 실용성을 갖춘 중소형 특화 설계가 호평을 받은 결과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먼저 이번 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63% 가량를 차지한다. 에코델타시티 전체 9300여 가구 중 전용 60㎡ 미만 가구 비율이 3.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희소성이 크다.

평면 설계 또한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용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드레스룸을, 전용 84㎡A 타입에는 홈바·팬트리·알파룸 등을 도입했으며, 전 가구에 월패드·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시스템과 유리 난간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아테라’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감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여기에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의 특화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한편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10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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