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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들이 폭락한 가운데, 뉴메레르(NMR)는 40% 넘게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약 442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소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빗썸에서 뉴메레르는 전일 대비 40% 상승한 2만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이날 급반등에 성공했다.
뉴메레르가 폭등한 이유는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뉴메레르 발행사 뉴메라이는 대학기금 주도로 3000만 달러(약 442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뉴메라이의 평가 가치는 5억 달러(약 7378억 원)로 집계됐다.
이번 상승은 가상자산 폭락 장 속에서 나온 '역주행'이기도 하다. 이날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5.60% 하락한 1억 2793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는 전일 대비 각각 6.54%, 6.63% 떨어졌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도 같은 기간 각각 7.12%, 8.44%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뉴메레르는 크라우드소싱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다. 헤지펀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예측 모델을 만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네트워크에서 구축됐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