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와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 (사진=네이버부동산, 맨 노블레스 매거진 제공)
린가드가 사는 전용 216㎡의 펜트하우스는 최근 거래가 없는데요. 현재 170억원에 매물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전세가도 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보유했던 전용 140㎡의 신고가는 57억 8750만원, 전용 152㎡는 70억 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가장 많은 전용 84㎡의 경우 57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한 내역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24억 4460만원에 해당 가구를 분양받아 8년 가량 보유하다 30억 5540만원의 차익을 남겼습니다.
당초 원수에게 권하라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시작된 트리마제는 두산중공업이 자체 자금으로 인수해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힘겹게 설립된 트리마제는‘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갤러리아 포레’라 함께 서울숲 3대장으로 꼽힙니다. 한강뷰에 서울숲이라는 숲세권, 서울숲역 인근 역세권이라는 트리플 조건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이 높이 형성돼 있습니다. 성수역과 뚝섬역 인근 카페 등 각종 핫플레이스가 밀집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서울숲 3대장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각종 호텔식 서비스가 이뤄집니다. 동별 45㎡의 조리실이 별도로 마련돼 호텔식 유기농 조식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방문청소, 세탁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도 이뤄집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북카페, 카페, 스파,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제공됩니다.
입지 역시 뛰어납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권이기도 합니다. 강변북로,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등 한강변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이 뛰어납니다. 한강 바로 앞에 있는 트리마제는 한강과 서울숲 조망이 모두 가능한 압도적인 입지적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트리마제는 이른바 ‘연예인 아파트’라고도 불리는데요. BTS 정국은 2018년 트리마제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2020년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BTS 제이홉, 배우 김지훈, 배우 서강준, 슈퍼주니어 최시원, 이특, 동해, 소녀시대 써니, 걸스데이 유라, 배우 김윤진 등도 트리마제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