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아르헨티나서 '이드글로벌 해커톤' 연다…총 상금 1만 달러

재테크

뉴스1,

2025년 11월 25일, 오전 11:01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드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스포츠 특화 블록체인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팬 소유권 △스포츠 금융·실물 연계 수익을 주제로 진행했다. 총상금은 1만 달러 규모로 주제별 1·2위 팀에게 각각 3000달러와 2000달러를 수여했다.

팬 소유권 분야에선 참여도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토큰형 멤버십, 시즌 활동을 기록하는 다이내믹 대체불가능토큰(NFT), 선수·크리에이터 발행 토큰,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다오), 인공지능(AI) 기반 팬 정체성 에이전트 등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스포츠 금융·실물 연계 수익 분야에선 경기 결과와 연계한 예측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시스템, 토큰화 티켓 거래 설루션, 팬 참여 기반 보상 모델, 선수·클럽 매출 수익 공유 모델 등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칠리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칠리즈 체인의 구조와 스포츠 산업 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커톤은 팬 참여를 경제적 가치로 확장하는 사례를 확인한 자리"라며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분야 웹3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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