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침수 피해 입은 장애인 가구 복구 작업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2월 02일, 오후 01:57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침수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전날 열린 헌정식은 서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15개 가구 중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이광희 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로 반복된 침수로 인해 주거 환경이 훼손된 곳들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 공간 전체를 보수하고 환풍기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내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 주거개선에 이어 올해도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등 4가구를 재단장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임직원들이 개보수하는 가구를 방문해 건축 봉사에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갭라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이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등 총 15개 가구에서 성과를 확인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