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지(0G) 로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음원 창작 플랫폼 출시 소식에 가상자산 제로지(0G) 가격이 하루 만에 8% 넘게 급등했다.
2일 오후 3시 35분 빗썸에서 제로지는 전일 대비 8.44% 상승한 17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하다가 이날 반등한 모습이다.
제로지 발행사 제로지랩스가 신규 서비스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로지랩스는 이날 오전 X(옛 트위터)를 통해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 'HAiO'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음악 에이전트를 통해 음원을 만들고 창작 기록을 온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음원 제작자는 지식재산권(IP)을 온체인에서 소유할 수 있으며,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IP와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인한 보상 또한 제작자가 전부 가져간다. 생태계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수록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제로지는 분산형 AI 운영체제로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화 서비스의 높은 비용과 데이터 검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프로젝트다. 제로지 토큰은 한국에서 업비트와 빗썸에 상장돼 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