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는 수퍼-BRT(Super-BRT), 광역 콜버스(M-DRT) 등 기술 개발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출·퇴근 혼잡 완화 등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추진해 왔다.
이번 로드맵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철도·도로·교통서비스 전 분야에서 총 21개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과제로 선정했다.
광역교통 통합운영을 위한 비접촉 교통 접근 시스템. (사진=국토교통부)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차량 센서를 활용한 지반 이상징후 자동 탐지, 철도 장애 발생 시 AI 원격운전 복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수소트램·수소버스 성능 고도화,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BRT 전용차량·시스템 개발, 광역교통 수단 탄소포집장치 개발 등이 포함됐다.
초대용량 신교통형 BRT 차량개발 관련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 R&D 로드맵은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10년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기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R&D 로드맵에 담긴 연구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