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89회에서 54회(운행률 60.4%)로, 동해선은 101회에서 67회(운행률 66.9%)로 줄어든다.
부산시는 필요시 동해선 인근에 기장군으로 향하는 시내버스 139번, 182번, 187번을 증편 운행한다. 버스가 추가로 투입되면 배차 시간은 5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이 일부 겹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운행 편수를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 조합과 협의를 거쳐 추가 연장 운행할 예정이며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남아있는 여유 좌석을 최대한 활용한다.
화물 운송은 대체할 차량을 지원하거나 화물 자동차에 대해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검토할 전망이다.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비상수송체계에 돌입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10일 코레일과 진행한 임금 교섭이 30분 만에 결렬된 가운데 철도노조는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KTX 경부·호남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에서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사 안내방송을 통해 운행 정보 안내를 강화하고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