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사측과의 임금 교섭을 재개한다.

철도노조는 10일 오후 10시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해 30분 만에 결렬됐으며 예정대로 11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