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진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고물가·인건비 인상 등으로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주거용 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10월 잠정치 기준 130.33으로, 2021년 10월보다 12.4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재료·노무·장비 등 직접공사비의 변동을 반영하는 지표다. 같은 기간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지가지수도 95.892에서 104.02로 8.48% 상승해, 분양가 오름세에 지가 상승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계약조건 조정을 통해 수요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기존 분양가 대비 약 1억 원 수준의 절감 혜택이 적용되면서 최근 급등한 분양가 흐름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는 4억 원 중반에서 5억 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감천초가 안심 도보통학권에 자리하고 덕인초, 새본리중, 효성중·여고, 대건중·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남대구IC가 인근에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달구벌대로, 와룡로 등 도로망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월촌역(대구 1호선)과 죽전역(대구 2호선)이 가깝고, 2022년 개통한 서대구역까지도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서대구역에는 KTX·SRT를 비롯해 지난 2024년 12월 구미에서 경산까지 61.85㎞ 구간을 연결하는 대경선이 신설돼 운행 중이다.
롯데캐슬 브랜드가 지닌 상품 경쟁력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으며, 대형 발코니,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한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내집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단지 내부를 직접 확인하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입주는 12월 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