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에 새로 공급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정당계약을 오는 20일 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과 엘리프 브랜드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그 결과,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31대 1,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모빌리티, 스마트러닝, 헬스케어, 에너지 자립 등의 스마트 기반 기술이 집약되는 미래 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인근에는 과학문화센터(2029년 예정) 건립도 예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는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 합강고(예정)이 도보권이라 교육환경이 좋고 미호천,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자연 친화 요소도 풍부하다. 교통은 KTX 오송역, 남청주IC, BRT, 세종 외곽순환도로 등이 연계돼 세종 도심은 물론 대전, 청주 방면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며 “또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하고, 기본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에 특화 타워형 설계를 더해 맞통풍 구조와 거실 이면창을 적용함으로써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적용된다.

한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123-30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