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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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8일, 오후 02:4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울산 중구 반구동의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울산 중구 반구동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 선보이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각각 1순위,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같은달 19일부터 2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있는 ‘더블 리버뷰’로 강변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 태화강과 동천강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억새군락지와 체육공원 등이 자리해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인근 태화강 주변과 성남동, 우정동 일대에 각종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교통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바로 인근에 강북로가 자리해 편리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KTX가 정차하는 동해선 태화강역도 인접하다.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제2명촌교가 2029년 준공 예정인데 이곳이 개통되면 교통량이 최대 30% 분산돼 교통 혼잡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에는 울산 트램 1호선(2029년 개통 예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 트램 1호선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통 시 현재보다 교통 시간이 약 30% 단축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가 있는 울산 중구는 효문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대기업과 효문공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자리한 미포국가산업단지에 SK텔레콤과 AWS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계획이 발표되면서 직주근접과 풍부한 주택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인근 내황초와 내황유치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온중, 울산중, 울산가온고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종합운동장과 동천동강병원, 중구청, 교육청 등 체육·의료·공공기관들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설게도 눈길을 끈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풀코트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파크 라운지, GDR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국내 대표 주택 브랜드 ‘아이파크’가 선사하는 세심한 특화설계도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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