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전경. (사진=SH 제공)
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잡하게 분산된 각종 지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기도 했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자녀가 만 12세까지 필요한 맞춤형 출산·양육·보육 관련 정부 및 서울시 지원 정책과 예방접종·건강검진·양육수당·보육료 등 정보를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 받는다. 입주민이 정책을 몰라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황상하 SH 사장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출산과 양육에 따르는 부담을 덜어주는 솔루션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미리내집’ 입주민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