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사진=국토교통부)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애 국건위 위원장과 민간 위촉위원 17명, 김이탁 국토부 1차관, 건축관련 협·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민간위원 15명은 건축·설계, 도시·경제, 조경·디자인·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용·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축산업 선진화와 규제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애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신기술·신수요·신문화·신산업 등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건축의 기본(Back to the Basics)으로 돌아가 건축산업을 혁신함으로써 제8기 국건위 슬로건인 ‘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접근성을 넓히는 ‘공간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건축문화와 도시공간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산업의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주택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