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로고.(사진=국토교통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평가해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철도·도시철도(16개), 고속·시외버스(77개), 시내버스(388개), 농어촌버스(88개), 터미널(32개) 등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효율성, 서비스 품질,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시내버스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철도·도시철도, 농어촌버스, 터미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수립과 운영, 재원 투자, 이용 활성화 노력 등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평가·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대상은 △특·광역시(7곳) △인구 30만 이상(9곳) △인구 30만 미만(36곳) △군 지역(77곳) 등 4개 그룹으로 나뉜다.
올해 시책평가에서는 대전시·부천시·여수시·하동군이 각 평가그룹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을 포함해 장관표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등 총 32점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관의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