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지난 16일 잠정합의를 마쳤으며 이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단협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이날 최종 본합의를 체결했다.
SRT 열차.(사진=에스알)
아울러 노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기간 중 휴직제도 신설 △난임치료 휴가일수 확대 △연차사용제도 개선 등에 합의하며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한 결과 11년 연속 무분규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토대로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