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공사)
앞서 코레일은 지난 19일 ‘셀프 환승역 지정’ 기능을 도입했다. 코레일톡에서 개인 일정에 맞는 환승역과 열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출발역과 도착역만 직접 지정하고 환승역과 열차는 운행시간표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추천됐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상황에 맞는 여정 설계가 가능해져 여행 편의가 향상 됐다.
지난 2일 도입된 KTX 여행 중 승객이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 변경’ 서비스는 이용 건수가 하루 평균 약 184건으로 기존 승무원을 통한 좌석변경(하루 평균 8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입석고객도 예매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 자리가 있을 경우 승무원의 도움없이 코레일톡에서 직접 승차권을 변경해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예매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에서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