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산연은 10·15 규제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산연은 “지난해 10월 강력한 대출규제로 크게 하락했던 입주전망이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규제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되며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대비 3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축 아파트 품귀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전반에서 입주전망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게 주산연의 분석이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1로 전월(75.5) 대비 9.6포인트 올랐다. 5대 광역시는 지난달 80.7에서 이달 91.2로 10.5포인트, 도 지역은 74.1에서 78.8로 4.7포인트 상승했다. 주산연은 “5대 광역시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역별 핵심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 지역은 올해부터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 시 취득세 최대 50% 감면제 시행에 따른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89.8%로 지난해 11월(86.8%)보다 3%포인트 올랐다. 다만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1.2%로 지난해 11월 대비 4.7%포인트 하락했다. 주산연은 “연말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하며 입주율 하락이 나타난 것”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공급 부족에 따른 신축 아파트 선호가 지속되며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