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 본 강변 아파트 단지. (사진=김태형 기자)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5192가구, 지방은 7156가구 입주한다. 1월 대단지 입주가 집중됐던 수도권은 2월 들어 공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역시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물량이 감소한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483가구로 일부 자치구에서 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한다. 동작구 상도동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370가구), 마포구 용강동 마포 하늘채더리버(69가구), 송파구 거여동 힐트라움 송파(4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중소형 규모 단지인 만큼 지역 전반의 공급 여건을 크게 바꾸기 보다는 해당 지역 내 국지적 수요를 흡수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경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3853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1103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물향기마을10단지 운정중앙역하우스디 1012가구 등이다. 인천은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이 입주한다.
지방은 총 7156가구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2144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2041가구 △대구 1376가구 △대전 1029가구 △전북 298가구 △부산 268가구다.경남에서는 김해시 신문동 더샵 신문 그리니티(1146가구)가, 창원시 의창구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2단지(99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충남은 아산시 용화동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1·2BL(1588가구) 등이 입주한다.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평균 4만 3000가구 안팎이 유지될 것이라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평균 입주물량이 6만가구를 웃돌았던 점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다. 다만 입주물량이 일정 규모 공급되더라도 실제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공급여력은 이와 다를 수 있다. 수요가 집중되는 직주근접, 학군 우수, 교통편의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축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권의 경우 외곽 지역 중심 입주가 이뤄지며 ‘원하는 곳에 공급이 업삳’는 체감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