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머신러닝팀, 세계적 AI 학술대회 'AAAI 2026'서 연구 성과 발표

재테크

뉴스1,

2026년 1월 26일, 오전 11:22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이 AAAI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두나무 제공.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AAAI)의 데모트랙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26일 밝혔다.

올해로40회를 맞은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AI)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세계3대AI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AAAI학술대회는 이달 20일부터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이 선정된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이다.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AAAI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논문을 발표하고,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해당 연구는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는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거대언어모델(LLM)과 가격 변동성 지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링을 제안했다.

먼저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만을 선별한다. 이후 LLM이 해당 이벤트 및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이번AAAI발표는 두나무의AI기술이 학술적으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실제 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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