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열린 수도권 무순위 청약 시장… 실수요자 이목 집중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1월 27일, 오전 08:4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 시장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5년, 무주택자 중심으로 청약 자격이 제한된 이후 투기 수요는 줄고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돌아가는 구조가 정착되면서 무순위 청약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지만 제도 시행 이후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변화로 투기성 수요는 자연스럽게 줄었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질서가 점차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순위 청약은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현실적인 통로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지역은 입지와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이 높아 잔여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인프라가 우수하고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을 앞둔 단지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시티오씨엘 8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규모로 총 1349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가 강점이다. 우선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이 개통하면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송도역(KTX), 경강선(월곶-판교) 등 대다수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복합명품도시 시티오씨엘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인근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중·고교(예정)를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인 ‘스타오씨엘’이 가까워 이용이 쉽다. 스타오씨엘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와 영화관, 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 송도센트럴파크와 맞먹는 규모(약 37만㎡)의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도 두루 가깝다. 또한 그랜드파크와 시티오씨엘을 잇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가 조성돼 쾌적한 자연 환경과 원스톱 문화예술 구역을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다.

아울러 단지가 위치한 인천은 부동산 규제를 빗겨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대출 등의 조건이 강화된 가운데, 인천은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며 내 집 마련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족 기능을 갖춘 완성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며, 단지가 입주할 시점이면 시티오씨엘과 단지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향후 입지 가치와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티오씨엘 8단지’의 무순위 모집공고일은 1월 26일, 청약 접수는 2월 2일이며, 2월 9일 계약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8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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