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한달치 아낀다”…포스코이앤씨, 아파트 전력관리 확대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후 03:13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에서 전기 사용을 자동으로 줄여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 전경.(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25개 단지, 약 1만4000세대에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공동주택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적용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는 전력수급 상황이 악화할 경우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 AiQ를 통해 서비스 가입 세대의 가전기기와 홈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요 감축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실제 서비스에 가입한 84타입 세대의 경우 연간 약 1달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절감분은 현금, 상품권 등의 금전적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더샵 전 단지로 확대 적용하고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와도 연계해 에너지 절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10만호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약 1000MWh(메가와트시)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탄소 배출량 약 43만3000kg을 줄이는 효과에 해당한다”며 “더샵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주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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