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하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확장 속 ‘디에트르 에듀시티’ 눈길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05일, 오후 02: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일원에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정주여건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체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내포신도시 내 주거 선택을 둘러싼 수요자들의 검토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27만 6,714㎡ 규모의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약 2509억 원이며, 홍성 지역과 예산 지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홍성 지역에는 충남국제테니스장을 중심으로 한 체육시설이, 예산 지역에는 충남스포츠센터를 포함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지난해 말 기공식을 진행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 경기장으로, 3000석 규모의 센터 코트와 실내·외 코트 등 총 16면의 코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활용된 이후에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 도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은 2029년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의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체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진행됨에 따라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예상되지만,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 특성상 단계적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어 실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거 선택에 있어 즉각적인 결정보다는 일정 기간 거주하며 지역 변화를 지켜본 뒤 판단하려는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주여건이 확장되는 초기 단계일수록, 주거 선택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사진=대방건설)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애프터리빙(After-Living) 제도를 운영 중인 단지로 언급된다. 애프터리빙 제도는 일정 기간 임대(월세)로 거주한 뒤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실제 생활 환경과 지역 변화를 경험한 이후 주거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단지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사가 직접 임대를 운영하며, 임대 기간 동안 실제 생활 여건과 단지 관리 상태, 지역 환경을 경험한 뒤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는 2년 거주 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4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 중 분양 전환 요청 시 상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한 경우에도, 2022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으로 해당 세대를 분양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최초 임대 계약 시에는, 주택 소유를 전제로 하지 않아 각종 세금을 비롯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월 임차료는 신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내포신도시 인근 입주 아파트의 월세 시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일반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존 단지 대비 임대료가 높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와 큰 차이 없는 조건으로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구축 아파트와 신축 단지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층 사이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신축 아파트에 첫 입주가 가능한 조건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총 147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으며,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단지 내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 이후 생활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주차 대수는 세대당 약 1.73대로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압도적 수준을 갖췄다. 특히 주차대수의 40% 이상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 대형 차량 이용 가구의 불편을 줄였다.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한 단지 내 동선도 주목할 만하다. 지상에는 차량 통행을 최소화해 단지 내부 이동 시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들이 많은 내포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지역 내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 입주민전용 실내수영장이 도입됐고, 수영장 내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이용 가능한 유아풀도 마련되었다. 그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북카페와 스터디룸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공간들도 함께 마련됐다.

이에 더해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밀집된 입지로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에 대형 학원가와 충남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내포초등학교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구조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여건을 실제 거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단지 내 상가에서 샘플세대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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