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곡아파트 공공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1976년 준공된 지상 5층 규모 중곡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6개동, 348가구(공공주택 44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95(최대2.0)를 적용해 당초에 없었던 허용용적률 33.15%가 반영됐다. 금번 통합심의로 이를 반영한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분양 가능 가구 수는 28가구로 대폭 증가해 낮은 사업성으로 정체됐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중곡역과 중랑천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수변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번 계획은 열린단지와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도입, 일대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해당 단지는 중랑천 수변 공간을 살린 유연한 단지 배치를 통해 열린 경관을 창출한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근 중마초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 보행 편의를 위해 긴고랑로1길 약 80m 구간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기존 노상 거주자우선주차구역 22면을 없애고 단지 내 지하 1층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보행자의 안전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동시에 확보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중곡아파트 재건축은 강북전성시대를 이끌 기폭제 역할이 기대되며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을 통해 강북권 소규모 단지의 사업성을 개선한 모델이자 공공-민간 협력의 성공 사례”라며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