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이 지분 55%를 확보해 시공주간사로 사업을 주도한다. 이어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 등 총 19개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최초 발주시점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기술과 관리 역량을 축적해 왔다.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최근 2년간 토목 분야 1위,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해상 인프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 (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한 HJ중공업, 동부건설, BS한양 역시 토목 분야 경쟁력과 풍부한 항만공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해상공항 건설공사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입찰에 합류한 두산건설은 공공토목 및 수자원 인프라 공사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중흥토건은 이번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계기로 토목 분야 대규모 인력 확충과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는 초고난이도 해상공사로 연약지반에 따른 침하 리스크와 공사 기간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서 해소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왔고, 현재 2가지 공법으로 압축한 상태”라며 “사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게 비교 검토하여 사업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적절한 시기에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자재·장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은 거가대교, 이라크 신항만, 진해신항, 부산신항 등 토목 시공 경험을 갖춘 1000여 명의 토목기술자를 보유한 상태다. HJ중공업, 동부건설, BS한양, 두산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필요한 전문 기술력과 기술자를 확보해 향후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은 국내 항만·토목 분야 전문가 수백 명이 근무하는 대형 현장이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라는 대형 국책사업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지역의 기대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초고난이도 해상공사지만 누구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표주간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 핵심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