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글로벌 정원' 조성 사업. (사진=서울시 제공)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서울숲에서 ‘서울, 그린 컬처’라는 주제로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년 행사의 규모와 완성도를 뛰어넘는 정원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정원은 국적·문화·언어의 경계를 넘어 정원을 매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서울숲이라는 도심 속 대표 녹지 공간에서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원전문가가 디자인한 정원을 각 팀별 시민정원사가 멘토로 현장에서 가드닝 교육을 함께 진행해 정원조성의 차원을 넘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국제 정원 무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정원 참가자 모집 공모에는 한국에 체류 중인 정원을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최대 10팀(팀당 최대 5명)이며 팀 구성은 한국어나 영어 소통 가능자 1명 이상을 포함해 가족·친구·연인·동료·지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지난해 보라매공원에 이어 올해 서울숲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 문화와 시민 참여형 녹색 도시 모델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며 “정원도시 서울은 서울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정원을 함께 가꾸고 나눔으로 완성되는 만큼 이번 정원박람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