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15일 더 ‘혼잡’…귀성길 17일 ‘가장 혼잡’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14일, 오전 07: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1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귀경길은 이날보다 15일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휴일이 끝나는 18일보다 1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차량 통행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부산·대전·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을 예측한 결과 이날보다 15일 귀성 차량이 집중되며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예정인데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2분이,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강릉과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 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연휴 초반 심야·이른 새벽 시간대인 이날 오후 8시~15일 오전 4시는 주요 구간이 비교적 평시 수준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귀성길 정체를 피해려면 해당 시간대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성길은 설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7일 오전 7시부터 귀경 수요가 본격화되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해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한 뒤 오후 8시까지 정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산-서울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8시 53분으로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광주-서울 6시간 45분 △강릉-서울 4시간 30분 △대전-서울 4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역귀경길도 설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이 클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할 경우 최장 7시간 이상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3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비교적 안정된 교통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귀경 수요가 집중,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54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이번 기간 27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평균 834만명이 이동하고 국민 31.4%는 여행을 계획 중이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