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 변동률. (사진=서울시 제공)
자치구별 신청 건수를 분석해 보면 노원이 19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1128건) △성북(1128건) △송파(1105건) △구로(953건) △은평(824건) △영등포(797건) △강동(796건) △양천(786건) △서대문(782건) △동대문(724건) △관악(586건) △강남(584건) △중랑(546건) △도봉(539건) △동작(531건) △마포(460건) △서초(433건) △성동(375건) △강북(368건) △금천(287건) △용산(276건) △광진(219건) △중구(124건) △종로(118건) 순이었다.
지난달 접수된 신청 건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신청가격은 지난해 12월 신청가격 대비 1.8%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신청가격의 전월대비 상승률(2.31%)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계속해서 신청가격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와 용산구 상승률은 2.78%, 한강벨트(광진·성동·마포·동작·양천·영등포·강동) 1.89%로 서울시 전체 대비 높았다. 나머지 강북 10개구(종로·중·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중랑·서대문·은평)은 1.5%, 강남 4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은 서울 전체 평균보다 다소 낮은 1.53%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 및 용산구와 한강벨트에서는 중대형 이상 규모 신청건수가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상대적 고가 아파트 거래 위축이 해당 권역 상승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며 “나머지 강북 10개구와 강남 4개구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15억 이하 아파트 허가 신청건수가 전월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매매 실거래가격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은 193.2(2017년 11월=100)로 전년동월 대비 13.49% 증가했고 전월보다 0.35% 올랐다. 장기 주택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12월 떨어졌으나 2023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 역시 2020년 7월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거친 뒤 재상승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전세 가격 상승률은 5.6%로 2024년 상승률(2.7%)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며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