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용 자금 66조원 조달 추진[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3월 24일,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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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협상 나서자…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
3주 넘게 군사 충돌을 이어오던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나서면서 주말 새 조정을 겪었던 비트코인(BTC)도 7만달러를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52% 오른 1억 532만 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1% 상승한 7만 665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나섰다고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유가는 급락하고, 비트코인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상승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은 아직 부족한 상태다.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선물은 현물 대비 연환산 기준 2% 수준의 프리미엄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이 상승을 확신할 때는 이 지표가 평균 4~8% 수준을 기록한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데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 자금 66조 원 조달 추진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디지털자산을 전략적으로 매입) 기업인 스트래티지(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441억 달러(약 66조 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는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공시를 통해 스트래티지 보통주(MSTR) 매각으로 최대 210억 달러를, 고수익 영구 우선주인 STRC를 통해 추가로 21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트래티지는 고정 배당 영구 우선주인 스트라이크(Strike)를 통해서도 최대 21억 달러를 추가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트래티지는 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비트코인 1031개를 약 7660만 달러(약 1149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 주요 가상자산 거래 허용 예정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해온 러시아 정부가시가총액 규모가 크거나 거래 기록이 검증된 주요 가상자산에 대해서만 거래를 허용할 전망이다.

24일 현지 매체 RBC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통화 및 디지털 권리(Digital Currency and Digital Rights) 법안'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법안에 따르면 상장 전 2년 동안 평균 시총이 5조 루블(600억 달러) 이상이고, 일평균 거래량이 1조 루블(120억 달러) 이상인 가상자산만 러시아 내에서 유통이 허용된다. 현재 기준을 만족하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이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M&A 사례 나왔다…H100 그룹, 노르웨이 기업들 인수
스웨덴 상장 헬스테크 기업이자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인 H100그룹이 노르웨이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문샷(Moonshot)과 네버세이다이(Never Say Die)를 인수한다.

거래가 성사되면 H100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트레저리 상장사가 된다.

현재 H100은 비트코인 105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 대상 기업들이 약 2450개를 보유하고 있어 인수 완료 후 총 보유량은 3501개로 늘어난다. 현 시세 기준 약 2억 3970만 달러 규모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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