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2028년 완공 예정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3월 31일, 오전 06:03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에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보라매병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지하 구조물 설치를 위한 토목 공사를 시작으로 본공사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착수해 약 32개월 간 진행되며 오는 2028년 12월 준공된다.

새로 건립되는 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총 72병상이 확보됐다. 필요시 감염 확산 방지 시설을 갖춘 전문 음압병동 34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어 감염병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센터 내부는 환자와 의료진 이동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각 병실에는 압력 제어 시스템과 배기 필터 등 감염관리 설비가 설치돼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보라매병원 본원과 센터 간 연결통로를 설치해 중환자 이송, 본원 수술실 연계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으로 서남권 공공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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