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에 마련된 수변활력거점 '서울물빛나루'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벚꽃길과 초안산 수국동산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려 계절별 자연경관과 체류형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산책 위주의 이용에 머물렀던 하천 공간에 실내 음악분수와 계단형 휴식공간이 조성돼 계절과 날씨에 관계 없이 이용가능한 체류형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상부에는 북한산과 우이천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옥상전망대가 조성됐다. 건물 1층에는 수변카페와 라면 조리실이 내달 10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나머지 공간은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인 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2~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해당 공간은 지난달 실시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서울물빛나루’로 이름이 명명됐다. 반짝이는 물길을 따라 사람과 문화가 모여들고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잇는 수변 플랫폼이라는 감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우이천에 이어 금천구 안양천, 양천구 안양천, 광진구 중랑천, 송파구 성내천 등 4곳에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지천에 감성을 입혀온 ‘수변감성도시’ 정책이 이번 우이마루 준공으로 19번째 결실을 맺었다”며 “네이밍 ‘서울물빛나루’를 통해 서울 곳곳의 수변 거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 여러분이 집 앞 물길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