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입출금 막힌다"…카이아 계열 종목 최대 55% 급등[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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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블록체인 계열 가상자산이 입출금 중단 예고 이후 최대 55% 급등하는 등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31일 오후 2시 33분 빗썸에서 위드(WIKEN)는 전일 대비 55.01% 상승한 4.2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지트(AZIT)는 43.11% 올랐고, 아모코인(AMO)과 템코(TEMCO)도 각각 6.83%, 4.49%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모두 카이아 블록체인 계열 가상자산이다. 전날 빗썸이 카이아 계열 가상자산의 입출금 중단을 예고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날 빗썸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부터 위 가상자산 4종을 포함해 △카이아(KAIA) △보라(BORA) △옵저버(OBSR) △식스(SIX) △마브렉스(MBX) △슈퍼워크(GRND) △테더(USDT) 등 총 11종의 입출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카이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라며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는 대로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른바 '가두리 펌핑' 기대로 인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두리 펌핑은 입출금 중단 이후 특정 거래소에 수요가 집중돼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정기 실사를 위해 모든 입출금을 중단하는 점도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총 10시간 동안 입출금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다. 다만 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빗썸은 "이용자 자산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음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외부 회계 법인을 통해 자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도 이날 오후 8시부터 12시간 동안 가상자산 정기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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