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수도권의 경우 전월 102.6에서 이달 81.1로 21.5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서울의 경우 비교적 선방했다. 서울은 이달 97.1로 전월(105.4) 대비 8.3포인트 떨어졌다. 인천과 경기의 경우 각각 29.9포인트, 26.5포인트 떨어진 66.7, 79.4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하락 폭이 컸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월 95에서 이달 56.6로 38.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충북과 전남이 전월 대비 50포인트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을 보였고 △강원(46.2포인트) △울산(45.9포인트) △세종(42.9포인트) △제주(42.2포인트) △부산(39.6포인트) △경남(36.4포인트) 등이 하락 전망됐다.
주산연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다주택자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담보대출 만기 연장 불허와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비확실성이 커지며 분양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주산연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상회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를 돌파하는 등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시장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내적으로 지방선거 이후 다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종합부동ㄹ산세 등 보유세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사업자들이 향후 신규 분양수요의 위축을 우려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