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주공 11·12단지 재건축 설립 인가… ‘안산의 압구정’으로 도약 예고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전 09: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산시 군자주공 11단지와 12단지가 재건축 설립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인가는 단순한 노후 아파트 정비를 넘어 안산의 주거 지형을 재편하고 ‘안산의 압구정’으로 도약하겠다는 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군자주공 11·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74%의 높은 동의율을 확보해 안산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는 법적 요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합 설립까지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단지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들 건설사의 참여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와 설계 수준, 상품성 전반에서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입지 경쟁력도 뛰어나다. 군자주공 11·12단지는 서해선 선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초지역도 도보 8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며, 인천발 KTX 및 GTX-C 노선과의 연계까지 더해질 경우 총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펜타 역세권’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초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인근에 대형 상업·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상권의 중심축 형성과 주거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약 63만㎡ 규모의 화랑유원지를 인접한 ‘파크 사이드’ 입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며, 유원지 내 문화·녹지 정비 사업까지 더해져 주거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 그리고 대형 건설사의 참여까지 더해진 만큼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의 높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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