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최초 '빌트인 가전 구독서비스' 도입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전 09:3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임대주택 빌트인 가전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유’에서 ‘구독’ 개념으로 확장 중인 최신 주거 흐름을 반영해 임대주택 빌트인 제품에 대한 입주민 사용 편의성과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3개 품목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케어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구독·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H는 올해 2월 LG전자와 구독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착공 예정인 통합공공임대주택 28개 단지, 54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 구독서비스 대상 품목 및 대상 단지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입주민은 별도의 관리 부담 없이 무상 A/S를 지원받을 수 있고 스마트 케어 기능을 통해 해당 가전의 원격 제어는 물론 고장 징후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연 1회 세대별 방문 케어 서비스도 진행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빌트인 가전 구독서비스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거서비스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