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분양 본격화…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대단지 프리미엄 주목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전 09: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서부권 정비사업의 핵심인 노량진 뉴타운이 2024년 상반기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그 중 첫 분양 단지인 6구역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59~106㎡ 36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노량진 뉴타운은 6구역을 시작으로 2구역과 8구역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며, 각 구역별로 사업 구조와 상품 구성이 다르다. 6구역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계획돼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 효율성, 브랜드 가치 등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2구역은 주상복합 형태로 추진되며, 8구역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지로 구성돼 분양가와 상품 경쟁력에서 차별화가 예상된다.

최근 건설 시장에서 공사비와 인건비, 자재비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규모가 작은 단지는 세대당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2구역의 주상복합 구조는 일반 아파트 대비 공사비가 높아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비해 6구역은 대단지 프리미엄과 첫 공급이라는 시기적 이점을 갖춰 분양가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중장기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청약 일정은 4월 1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은 노량진 뉴타운 전체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6구역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시기적 메리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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