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2주 휴전 합의…비트코인 6.8만→7.2만 달러 반등[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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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 59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99% 상승한 1억 653만 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5% 오른 7만 1689달러다.

비트코인은 전날 6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한때 7만 2000달러대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7만 2000달러를 회복한 건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즉시 개방을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이미 모든 군사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란과 중동의 평화에 관한 최종 합의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고 말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의 2주 휴전 제안에 동의했으며 "방어적 작전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란 측은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총 10개 항의 제안을 제출한 상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면 협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나 백악관 발표 전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美 FDIC,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마련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지니어스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준 정비에 나선 것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DIC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관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FDIC는 기존 예금기관 감독 역할에 더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감독 권한도 맡는다.

이번 논의는 발행사의 자본 요건과 커스터디(수탁) 기준 등이 포함됐다.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발행사의 위험 관리를 위해 최소 자본금과 운영 비용 기준 등도 마련했다. FDIC는 총 144개 항목에 대해 60일간 공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규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트럼프家 WLFI, 파트너사 범죄 조직 연루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관여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WLFI와 지난해 11월 협업을 맺은 'ABD 다오(DAO)'는 미국·영국 제재 대상 인물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드러났다.

ABD 다오는 동남아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범죄 네트워크 '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리조트 사업을 홍보해 왔다.

WLFI 측은 파트너십 체결 전 사전 조사를 진행했으나, 해당 연계 사실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호주서 라이선스 획득…선물 거래 확장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호주 금융당국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호주 증권투자위원회에서 소매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라이선스(AFSL)를 취득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기반으로 호주 시장에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존 오로그렌 코인베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가상자산·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 거래를 도입한 뒤 선물·옵션·주식 거래와 결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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